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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월세4

반려동물 키우는데 숨기고 계약? 특약의 중요성

반려인 1500만 시대지만 전월세 구하기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몰래 키우다 걸리면 쫓겨날까요?

핵심 체크포인트

1. 계약 해지 사유?

계약서에 '반려동물 사육 금지' 특약이 없다면, 원칙적으로는 동물을 키운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집주인과 얼굴 붉힐 일이 생깁니다.

2. 원상복구 의무

냄새, 벽지 훼손, 층간소음(짖음) 등의 문제가 생기면 퇴거 시 막대한 원상복구 비용을 물어줘야 하거나 손해배상 청구를 당할 수 있습니다.

실행 체크리스트

  • 특약 협의: 당당하게 밝히고 "퇴거 시 도배비 지원"이나 "전문 청소 업체 이용" 등의 조건을 제시하여 특약을 맺는 것이 안전합니다.
  • 소형견 어필: 대형견보다는 소형견, 고양이의 경우 집주인 설득이 좀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몰래 키우다 발각되어 갈등이 심해지면, 집주인이 갱신청구권 사용 시 계약 갱신을 거절하는 사유(임차인의 의무 위반)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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