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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월세3

전세대출 연장, 집주인 동의가 필요할까?

전세 만기가 다가와서 대출을 연장하려는데 집주인이 동의를 안 해주면 어떡하죠?

핵심 체크포인트

1. 질권설정 통지

대부분의 전세대출은 은행이 세입자의 보증금 반환 채권에 질권(담보)을 설정합니다. 연장 시 은행은 집주인에게 "계약이 연장되었으니 질권도 유지됩니다"라는 통지를 보냅니다. 이는 단순 통지이므로 집주인의 적극적인 동의(허락)가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

2. 집주인 협조 사항

다만, 은행에서 집주인에게 전화하여 "계약 연장 사실이 맞는지" 확인은 합니다. 이때 집주인이 전화를 안 받거나 "연장 안 했다"고 하면 대출 연장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실행 체크리스트

  • 미리 연락하기: 만기 1달 전쯤 집주인에게 "은행에서 확인 전화가 갈 수 있으니 받아주세요"라고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이 매너이자 팁입니다.
  • 안심전세대출(HUG): 이 상품은 집주인의 동의가 좀 더 까다롭게 필요할 수 있으니 은행에 미리 확인하세요.

주의사항

  • 이사 갈 집에 전세대출을 새로 받는 거라면, 집주인의 동의(질권설정 승낙)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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